취업 · SK하이닉스 / 모든 직무

Q. SK하이닉스 직무 고민

cclcl09

안녕하세요. 이번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직무 선택이 고민되어 질문 남깁니다. 학부 연구생 때는 TCAD로 소자 누설전류 특성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고, 석사는 연구실 상황상 어쩔수 없이 회로 설계 연구를 수행했었습니다. 석사과정을 진행하며 칩도 내보고 논문도 게재하며 나름의 연구성과는 이뤘지만, 항상 소자 물리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서 상반기에 양기를 지원했다가 서합 후 인적성 탈(긴장 이슈....)했었습니다. 이후 부족한 공정 관련 역량은 공정 실습과 공부를 병행하며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수시채용에서 R&D 직무만 모집하길래 혹시 몰라 설계를 지원했더니 마찬가지로 서합은 했지만 인적성 탈 했었습니다. Skct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지난달부터 꾸준히 공부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직무 선택에 있어서 하고 싶었던 소자 물리와 관련된 양기를 지원할지, 석사 연구 경험과 fit한 설계를 지원할지 고민이 되어 질문 남깁니다..!


2026.08.11

답변 5

  • 안경공대남SK하이닉스
    코부사장 ∙ 채택률 65%
    회사
    일치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저는 설계 직무 쪽을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석사에서 실제 회로설계를 수행했고, 칩 제작과 논문 게재까지 경험했다는 점입니다. 서류와 면접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가”를 가장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쪽이 설계입니다. 특히 석사 채용에서는 연구 경험과 직무의 연결성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양기 쪽은 학부 TCAD 경험과 최근 공정 실습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자 물리에 대한 관심도 명확하고요. 그래서 양산기술 지원 자체가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적어주신 이력만 놓고 보면 설계보다 양산기술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직접적인 경험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약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전 양기/R&D 서류 탈락만으로 “나는 이 직무와 안 맞는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류 결과에는 직무 적합성 외에도 채용 규모, 경쟁자 구성, 자소서, 학력·전공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줍니다. 결국 저는 이렇게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소자/공정을 앞으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확실하다면 양산기술에 도전하되, 단순히 “소자 물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TCAD 누설전류 분석 → 소자 물리 이해 → 공정 실습 → 실제 공정/소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을 묶는 게 중요합니다. 반대로 “일단 SK하이닉스 입사가 가장 중요하다”면 설계를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회로설계 석사 + 칩 제작 + 논문이라는 직무 적합성이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적성에서 두 번 탈락한 경험이 있다면 이번에는 직무 고민만큼 SKCT 준비에도 비중을 크게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류를 통과하더라도 같은 단계에서 다시 막히면 직무 선택의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2026.08.12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지금 상황이라면 저는 양기 즉 소자 쪽을 1순위로 다시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하고 싶은 분야라서가 아니라 학부 때 TCAD를 이용해 소자 누설전류를 분석했고 석사에서는 회로설계를 수행했기 때문에 오히려 소자와 회로를 모두 경험한 것이 강점으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석사 연구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연구와 동일한 직무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석사 연구의 제목보다 지원 직무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 그리고 실제 연구를 끝까지 수행해본 경험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오히려 설계를 지원하면 석사 연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앞으로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소자 물리라면 입사 후 직무 만족도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석사 동안 회로설계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설계를 선택했다가 실제 업무가 본인의 관심 분야와 맞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다시 소자 쪽으로 이동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양기를 지원할 경우 면접에서 왜 석사에서는 회로설계를 했는데 소자를 지원하느냐는 질문이 반드시 나올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논리는 확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 질문에는 오히려 스토리가 명확합니다. 학부 연구생 당시 TCAD를 활용해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면서 소자 물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석사에서는 연구실의 연구 방향에 따라 회로설계를 수행했지만 칩 제작과 측정 및 논문 게재까지 경험하면서 소자와 회로가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 됩니다. 이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공정 실습과 소자 및 공정 공부를 추가했고 결국 본인이 장기적으로 가장 전문성을 쌓고 싶은 분야가 소자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흐름입니다. 이 정도라면 석사 연구와 양기 지원 사이의 연결고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양기 지원에서 경쟁력을 만들려면 이제부터 공정 실습을 했다는 수준을 넘어 소자 물리와 공정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MOSFET이나 메모리 소자의 기본 동작부터 Vth와 SS와 DIBL과 누설전류가 공정 및 구조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를 TCAD 결과와 어떻게 연결해서 해석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두세요. 본인이 학부 때 수행했던 TCAD 연구를 다시 꺼내서 면접에서 10분 이상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게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두 번 서류합격 후 SKCT에서 탈락했다면 직무 선택보다 당장은 필기 단계 통과가 더 중요한 상황입니다. 지난달부터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하반기에는 SKCT에 확실히 대비하면서 양기와 설계 중 본인의 희망순위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이력이라면 양기 1순위 설계 2순위로 두겠습니다. 석사 연구가 설계라는 이유만으로 설계를 선택하기에는 본인이 소자 물리에 가지고 있는 관심과 학부 연구 경험이 꽤 명확합니다.

    2026.08.11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이사 ∙ 채택률 57%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까지의 경험을 보면 소자 직무와의 연결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학부에서 TCAD 기반 소자 특성 분석을 했고 소자 물리에 대한 관심도 명확하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을 가장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석사에서 회로 설계를 했다는 점도 오히려 소자와 회로를 함께 이해한다는 강점으로 풀 수 있습니다. 공정 경험을 추가로 쌓았더라도 단순히 합격 가능성 때문에 직무 방향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소자를 우선 지원하고 공정은 선택지를 넓히는 방향이 좋겠습니다. 이전 인적성 탈락은 직무 적합성과 별개의 문제이므로 이번에는 직무 고민과 함께 SKCT 준비에도 충분한 비중을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2026.08.11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8%

    멘티님.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공채 전형에서는 석사 전공 논문과 테이프아웃 실적이 확실한 설계 직무를 지원하는 편이 합격 가능성을 가장 극대화하는 길입니다. 두 직무 모두 서류 전형을 합격하셨다는 점은 양기나 설계 모두 스펙상 부족함이 없다는 뜻이지만, 석사 과정의 직접적인 성과가 있는 설계 직무가 면접 단계에서 훨씬 강력한 설득력을 갖습니다. ​양산기술 지원 시에는 석사 때 진행한 회로 설계 연구 이력이 오히려 직무 적합성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어 논리를 꼼꼼히 세워야 합니다. 회로 설계 지원 시 학부 시절 수행한 TCAD 및 소자 특성 분석 경험은 소자와 회로의 인터페이스를 이해하는 본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포장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결국 탈락 원인이 직무 역량이 아닌 SKCT였던 만큼, 이번 하반기에는 가장 강점이 확실한 설계 직무를 선택하고 인적성 시험 준비에 전념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8.11


  • 멘토 호날도KT
    코상무 ∙ 채택률 61%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상황이라면 합격 가능성만 보고 설계를 선택하기보다 본인이 장기적으로 하고 싶은 소자와 공정 방향에 무게를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양산기술 지원에서도 서류에 합격했다는 점을 보면 회로설계 석사라는 이유만으로 직무 적합성이 부족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TCAD 소자 연구와 석사 회로설계 경험을 소자 특성과 회로 성능의 연결 관점으로 풀면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정 실습 경험까지 연결하면 양산기술 지원 논리도 충분합니다. 반대로 설계는 석사 연구성과와 직접 연결돼 서류 작성에는 유리하지만 입사 후 계속 설계를 해야 한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두 직무 모두 서류를 통과했던 만큼 지금 가장 큰 보완점은 직무보다 SKCT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원하는 커리어인 양산기술을 우선 지원하고 SKCT 준비에 집중하는 방향을 권합니다.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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